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싶어요

나이가 들면서 문득 자기전에 드는 생각이 있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싶다. 아프고 싶지 않다. 예전에는 아프면 그냥 나 하나만 생각하면 됐지만 지금은 옆에 자고있는 내 가족들도 생각해야 하고 금전적인 문제 일적인 문제까지 생각해야 하네요.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을 가라고 어렸을 적 부모님께 그렇게 말했던 것 같은데 이젠 제가 그런 상황이 되겠네요. 사실 병원을 가서 검사하면 어디가 안 좋다고 말할까봐 두려워서 피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해도 참 후회가 많은 한해를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게으름과 미루는 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내년을 맞이하며 또 수많은 다짐과 계획을 세우겠지만 그 중 하나라도 제대로 해내보고 싶습니다. 

 

건강. 또 건강을 생각하며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