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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 불청객 식중독 증상과 예방 방법

by health_life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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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름에 장염에 많이 걸립니다. 왜냐면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며 낮에는 온도가 높았다가 저녁에는 또 쌀쌀한 경우 음식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 식중독이란

음식 섭취로 인한 급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 말 그대로 음식을 먹은 뒤 몸에 독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식이나 물의 섭취로 인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는 전염성 또는 독소형 질병"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예상외로 여름철보다 다른 계절에 유병률이 더 높은데요.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다른 계절에는 이런 인식이 약하고 식품관리가 소홀하다.

 

특히 여름철과 계절의 특성이 정반대인 겨울철에 방심했다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이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음식이 변질되지 않는다는 인식과 비슷하다.

 

✅ 식중독 증상

보통 대부분의 식중독은 몇 시간에서 며칠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주요 증상은 오한, 발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가스 등입니다.

 

처음에는 속이 울렁거리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장이 꼬이고 아프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증상은 2~3일~기껏해야 4~5일 정도 지속되며,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3~5시간 내에 안정을 찾으며, 대부분 1~3일 이내에 자연 회복됩니다.

그렇지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오직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통증이 심한 사람은 약을 먹어도 멈추지 않는데요.

특히 밤에 식중독에 걸리면 돈 아깝다고 참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수액을 맞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식중독 예방법

1. 냉장고 청소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고기나 생선에서 물이나 음식을 꺼내지 않고 보관용기에 먼지가 묻거나 냉장고에 음식 얼룩이 생기면 이런 이물질이 썩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청소를 너무 많이 하지 않으면 신발이나 변기에 버금가는 세균 수치가 나옵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냉장고는 박테리아가 아니라 음식만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2.손 씻기

요리하기 전이나 먹기 전에 항상 손을 씻으세요. 비누나 손 세정제로 1분 이상 씻으면 손에 있는 병원균의 99%가 제거됩니다.

 

3.과일,야채 포함 깨끗하게 씻기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음식을 꼭 씻으세요. 원래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하지만 겉으로는 대부분의 농가가 농약이 많이 쓰기 때문에 씻어서 껍질을 벗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4.조리도구 씻기

조리도구도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하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5.음식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식품의 저장 방식에 따라 저장하면 유통기한이 크지 않지만 잘못 저장하면 미생물 증식에 의해 세균이 생성돼 세균성 식중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유 등 부패하기 쉬운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보다 보관 상태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일단 부패하기 쉬운 음식들을 상온에 오래 두면, 그것은 낭비이지만, 그것들을 그냥 버리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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