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팬데믹 다 무슨 뜻 ?

코로나 19로 인해 팬데믹, 엔데 믹이라는 말이 뉴스나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보입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감이 오나 정확한 뜻은 모르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뜻을 알아두고 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팬데믹과 엔데 믹 그리고 에피데믹은 무슨 뜻인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팬데믹 뜻

 

 

팬데믹은 현재 우리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의 최고 경고 등급입니다. 팬데믹이라 한다면 전 세계에 이 감염병이 심각한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HO에서 전염병 유행 기준으로 6단계를 만들었는데 이 중 최종 단계인 6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이 팬데믹입니다. 과거 신종플루의 경우에도 팬데믹이 선언되었었죠.

 

팬데믹이 되기 전 단계인 에피데믹이라는 말도 쓰이곤 합니다.

 

 

엔데믹 뜻

 

 

엔데믹은 쉽게 말해 풍토병입니다. 예를 들면 과학이 발전하지 않은 외국의 부족 같은 특정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엔데 믹의 예로는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이 있습니다.

 

팬데믹과 다른 점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 질병이 종식되지 않으며 자주 발생하거나 풍토병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질병의 심각성도 덜 하고요.

 

코로나19의 종식을 엔데 믹으로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엔데 믹의 경우 전염성도 덜하며 치료제도 있고 감기나 독감처럼 생각되기 때문인데요. 위드 코로나가 엔데 믹과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 팬데믹이든 엔데믹이든 뭐든 간에 빨리 이 시국이 끝나서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